SK ZIC 6000 클래스 스타트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SK ZIC 6000 클래스 스타트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SK루브리컨츠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종목 ‘슈퍼6000 클래스’의 타이틀 후원과 아마추어레이스인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공식 후원한다.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8기통의 스톡카가 참여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표 종목이자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다. 이번 후원으로 슈퍼6000 클래스는 ‘SK ZIC 6000 클래스’로 이름을 바꾸며, 이 클래스엔 한국, 독일, 일본의 22명의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출전해 3개국 6개 서킷에서 경기를 펼친다.

특히 SK루브리컨츠는 SK ZIC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일부 경주차에 직접 개발한 레이싱용 윤활유를 공급해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 이기화 사장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후원은 SK ZIC 제품의 높은 품질 수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마추어 레이스인 엑스타 슈퍼 챌린지 후원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SK루브리컨츠가 가장 인기 있는 스톡카 후원 외에도 모터스포츠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까지 적극적으로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양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 ZIC 6000 클래스의 경주차는 캐딜락(Cadillac)의 대표 퍼포먼스 모델 ATS-V의 디자인이 적용된 스톡카(Stock Car, 경주용 개조차)다. 캐딜락은 5년 만에 국내 모터스포츠와 다시 손잡고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