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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포상 휴가를 받은 중마이 그룹 임직원들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뉴스1DB |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건강보조제품 제조회사인 중마이그룹 소속 단체 포상관광단 4000명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국 전통놀이와 음식 체험 등을 즐긴다.
푸드트럭 10대가 분식과 씨앗호떡, 츄러스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고, 한쪽에서는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삼계탕 만잔은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이 자리에는 삼계탕 4000인분, 맥주 4000캔, 백세주, 김치, 홍삼제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식사 후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아이돌그룹 공연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미니콘서트가 펼쳐지고 배우 최성국, 가수 린, 아이돌 24K가 무대에 오른다.
또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여해 유커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에 이어 오는 9일 4000명의 유커가 추가로 한국에 방문, 이들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삼계탕 파티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