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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르덴셜생명 |
배타적 사용권은 신상품 개발회사의 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이다. 푸르덴셜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의 기간은 5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3개월 간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이 상품이 업계 최초로 가입나이별 지급률을 적용해 소비자가 가입 시점부터 연금 수령액을 확정적으로 알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독창성을 인정했다.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은 일시납 상품으로 금리와 투자 수익률에 상관없이 가입 당시 확정된 금액을 평생 보증한다. 노후소득의 인출에 따라 계약자 적립금이 ‘0’이 된 경우에도 살아있는 동안 가입 시 확정된 노후소득을 지급한다. 노후소득은 즉시(가입 후 한 달) 또는 거치하여 인출이 가능하며 노후소득 지급률은 가입연령에 따라 최저 3%에서 최고 4.6%이다.
거치할 경우 노후소득보증금액은 연복리 5%로 증가해 인플레이션에도 자산의 실질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푸르덴셜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55세 여성이 1억원을 납입할 경우 즉시 인출하면 연간 361만원을, 15년 거치시에는 70세부터 연간 748만원을 평생 수령할 수 있다. 단, 계약 해지시에는 투자 수익률에 따라 해지환급금이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조기 사망하더라도 사망 시점에 남아있는 적립액은 지급된다.
커티스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이번 상품은 미국 푸르덴셜 본사의 은퇴솔루션을 벤치마킹하고 국내소비자와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상품개발까지 2년 이상 소요됐다”라며 “무엇보다 혁신적인 이 상품을 통해 은퇴레드존(은퇴 10년전부터 은퇴후 5년의 기간)에놓여있는 소비자들이 보다 안정된 노후설계를 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