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2006년 5월 ‘제노마드’라는 브랜드로 시작한 eBook 서비스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히며 판매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교보문고에서 판매된 eBook은 총 749만8647권(2016년 4월 30일 기준)이다. 이를 종이책(1권 당 500g으로 환산) 무게로 환산하면 3749.3톤으로 나무로 환산 시 6만3738그루가 된다.(종이 1톤 생산에 나무 17그루가 든다고 계산)
교보문고,
또한 판매된 eBook데이터는 총64.36TB(테라바이트)로, 이를 USB 8GB로 환산하면 8000개가 된다. 그리고 10년간 독자들이 eBook을 보기 위해 활용한 기기는 PC,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eBook 디바이스 등으로 무려 1719만9670대다.
한편 현재 교보문고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eBook 은 30만종으로 2cm의 종이책 두께로 환산하면 백두산 높이의 2배가 넘는 6km가 된다.


<이미지제공=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