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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
31일 오전 9시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 9.78% 오른 1만7400원을 기록했다. 지난 27일과 30일에는 상한가로 각각 거래를 마쳐 사흘 새 90% 넘게 주가가 올랐다.
전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한불 공동 핀테크 세미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용선료 수준에 대해 "협상이니까 우리가 원하는 대로 전량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대상선을 정상화하는데 어느 수준이 타당한지 면밀한 검증을 통해 협상에 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