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앞두고 이색 국내 여행지로 전라북도 군산이 떠오른다. 올해만큼은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에게 군산은 ‘뉴 플레이스’로 각광받는다. 동시에 이달 18일 그랜드 오픈을 앞둔 라마다군산호텔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도 뜨겁다.

라마다군산호텔은 오는 9월 전북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ASPAC) 총회’ 메인 호텔 및 총회본부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여름 라마다군산호텔에서 ‘쾌적한 숙소’와 ‘다양한 볼거리’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는 건 어떨까.


/사진제공=라마다군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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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호수와 각종 편의시설 밀집
라마다군산호텔은 지상 16층, 지하 2층 총 137실 규모로 1층에 레스토랑과 비즈니스센터, 2층에 연회장 등이 있다, 지하 1층에는 스파와 피트니스센터가 있어 여성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반경 3㎞ 내에 상업시설 및 문화시설, 관공서 등이 들어서 최적의 입지 환경을 갖췄다.


객실 내부는 고객 동선을 고려한 짜임새 있고 섬세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책상과 화장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공간 효율을 위해 수납공간을 늘렸고 전선 등은 최대한 보이지 않게 마감했다. 침대 및 침구류도 비즈니스호텔 기준 이상으로 세팅해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라마다군산호텔의 위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 호텔은 전북지역에서 최적의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객실에서 아름다운 은파호수 전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휴식과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군산에서 가장 유명한 ‘군산근대역사벨트 스탬프 투어’를 차량으로 10분 거리로 즐길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근대역사벨트에는 일본 사찰로 유일하게 남은 동국사와 일본 주택인 히로쓰가옥,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 중 가장 잘 보존된 이영춘가옥 등 볼거리가 많다.


/사진제공=라마다군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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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율 100% 목표로 고객 응대
라마다군산호텔은 고객 재방문율 100%를 목표로 고객을 대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특성이다. 소위 ‘그저 그런 곳’으로 인식되면 고객들은 이곳을 다시 찾지 않는다. 고객들의 재방문을 끌어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니즈’ 충족이다.


라마다군산호텔은 기업체 임원, 장기 투숙객, 관광지 여행객 등의 주요 이용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시장조사를 거쳐 위치를 선정했다. 또한 기존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마켓 수요층을 공략, 비교우위의 특급호텔 입지를 견고히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숙소의 가장 기본은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이다.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호텔 집기 및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은 비교우위의 품질로 관리한다.

문재성 라마다군산호텔 총지배인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예측하고 부응해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에 특히 신경 쓴다”며 “고객들이 호텔뿐만 아니라 군산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품격 높은 국제적 호텔 만들겠다"
- 문재성 라마다군산호텔 총지배인

- 화려하고 웅장한 외관과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호텔의 품격이자 얼굴은 ‘직원’이다. 라마다군산호텔 직원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호텔리어로서의 ‘애티튜드’다. 임직원 모두 라마다군산호텔이 잘 돼야 스스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매진한다. 오픈을 앞둔 직원들의 사기와 열정이 우리 호텔의 경쟁력이자 강점이다. 국제적인 브랜드에 걸맞은 호텔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정성을 다하는 임직원들이 있는 곳이 바로 라마다군산호텔이다.


- 고객 응대 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라마다군산호텔의 핵심요소는 ▲직원들의 환영 ▲편안한 잠자리 ▲상쾌한 샤워 ▲절대 청결 ▲다양한 조식메뉴 ▲지역사회 헌신 등 6가지다. 이러한 핵심요소를 실천하고 유지하기 위해 직원들은 ‘호텔리어로서 가져야 할 기본 수칙 20(BASIC 20)을 하루에 한가지씩 반복 학습한다. 또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시간 전에 읽고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라마다군산호텔의 기업문화가 있다.

- 호텔 직원은 어떻게 선발했나.
▶전 직원 선발 시 호텔 대표이사와 해당 팀장 및 인사 담당자가 면접관이 된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진실된 마음’과 호텔에서 일하고 싶은 ‘간절함’이다. 또한 면접관들의 집중 질문으로 고객과의 소통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채점표의 형식보다는 면접관들 모두가 동의하는 인재를 선발했다.

은파호수 곁 '특별한 휴식', 라마다군산호텔

- 직원 교육프로그램은?
▶라마다체인(RAMADA CHAIN) 본사인 윈덤(Wyndham)에서 직접 국제 브랜드 표준(International brand standard) 및 규정 교육을 시행한다. IS테러에 대한 경계가 고조됨에 따라 군산경찰서와 협조해 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테러 예방을 위한 실무교육도 진행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