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신작 '갤럭시노트7'을 오는 8월초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
13일 삼성전자는 8월 첫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5의 차기작에 대한 '언팩'(공개행사)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신작 공개시기는 오는 8월5일부터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직전으로, 올림픽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으로 풀이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통상 9월에 공개됐지만 지난해부터 한달 정도 앞서 공개되기 시작했다. 올해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호평을 받고 있는 갤럭시S7에 맞춰 갤럭시노트6가 아닌 갤럭시노트7을 출시한다. 미국 IT외신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은 전면과 후면 모두 곡선 디자인으로 S펜이 강화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일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갤럭시노트7이 5.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1440X2560 QHD, 스냅드래곤 82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2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와 Adreno 530 GPU, 6GB램을 담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