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오는 17일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의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문을 연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29층 높이의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5㎡, 84㎡ 109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 경로당, 보육시설,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가 있으며 공원과 물놀이터가 조성됐다.

단지 인근은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지난다. 또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검바위초, 단지 맞은편에 초중교 예정부지가 있다. 롯데마트, CGV, 시흥시보건소, 신천연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은계지구는 200만㎡ 면적의 공공택지지구로 1만3000여가구, 3만4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달 5~7일 3일동안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분양홍보관은 시흥시 대야동 581-5번지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17일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