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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청약센터에서 15일 오후 5시부터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당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홈페이지 캡처 |
LH청약센터에서 오늘부터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어제(14일)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올해 1차 입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늘(15일) 오후 5시부터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당첨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국토교통부는 서울가좌역, 서울상계장암, 인천주안역, 대구혁신도시에서 행복주택 입주자 1638명을 모집했다. 당시 2만3000여명이 신청했으며 서울가좌역의 경우 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발표된 입주 당첨자(예정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82%, 고령자 등이 18%로 구성된다. 청년층 평균연령은 26세고, 84%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지역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계약 체결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서울가좌역, 인천주안역, 대구혁신도시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에스에치공사(SH)가 공급하는 서울상계장암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며, 계약이 끝나면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한편 6월말에는 서울마천3, 고양삼송, 화성동탄, 충주첨단산단 등에서 1901가구, 9월부터 12월 사이 서울신내, 대전도안 등에서 7200여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