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인간 수명의 연장을 선물했지만 50세 전후에 원치 않은 조기은퇴를 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행복한 은퇴의 조건은 무엇일까.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CEO가 되거나 우량주식을 사는 방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누구나 창업할 수 없고 사업의 리스크 또한 크다. 따라서 매달 월급의 일정 부분을 은퇴자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지금 받는 월급을 평생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행복한 은퇴를 위한 첫번째 조건이다.
행복한 은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국민연금에 필수적으로 가입해 꾸준히 불입하고 퇴직연금제도와 개인연금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현재 시점에서 은퇴한다면 얼마 정도의 은퇴자금이 준비돼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국민연금공단에 확인하면 연금보험료 납부 내역과 앞으로 받게 될 예상연금월액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민연금은 소득이나 물가가 오른 만큼 연금액이 올라가며 평생 지급된다. 따라서 행복한 은퇴를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하고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현재 받는 월급은 원치 않는 퇴직으로 언제든 끊길 위험이 있다. 소득의 단절은 행복한 은퇴의 큰 걸림돌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월급 외 추가수익을 올려줄 은퇴수익 아바타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테면 종잣돈을 마련해 수익형 오피스텔에 투자하고 매달 50만원 내외의 추가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다. 65세 이후 은퇴자금 활용목적으로 우량주식을 매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월급이 200만원이라면 매달 30만원 내외의 자금을 주식이나 펀드에 꾸준히 투자하고 65세까지 절대로 찾지 않는 방법도 있다. 투자한 종목
![]() |
은퇴는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제일 먼저 스스로 은퇴계획을 세우고 자신만의 라이프북을 활용해 은퇴 전까지 경제독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한 건강과 가족관계도 지금부터 점검해보자. 무엇보다 행복한 은퇴는 꼼꼼한 준비와 은퇴 재원 마련을 위한 실행이 쌓여 만들어진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행복한 은퇴를 힘차게 응원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4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