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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
최준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실적은 3분기부터 개선이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에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 정상화가 가장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북미 고객사 신제품에 탑재될 듀얼카메라 모듈 초도물량을 전량 공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LG이노텍 주가는 주요 고객사 신모델 듀얼카메라 모듈 채택과 경쟁사의 듀얼카메라 모듈 사업 중단에 따른 물량증가 기대감을 반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전장부품의 꾸준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애널리스트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 정상화를 반영할 경우 동사의 주가는 지난 3년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인 1.4배까지 추가 상승 가능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