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긴급 소집. /자료사진=뉴시스
안보리 긴급 소집. /자료사진=뉴시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한 우려와 반대를 표명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은 우리 시간으로 오전 7시 5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미국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안보리는 이사국들 간의 이견으로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언론성명을 채택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채택에 이르지는 못했다.
한편 안보리 긴급소집 회의는 지난 22일 오전 북한이 두 발의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대응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