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계산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웹페이지 캡처
학점계산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웹페이지 캡처

학점계산기를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2학기 조기신청이 오는 7월1일 마감되면서 학자금대출 신청을 위해 학생들이 학점계산기를 활용해야 하는 까닭이다.
학자금대출 신청은 2학기 각 대학등록에 앞서 끝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조기신청을 받고 있다. 학점계산기로 정확한 학점을 확인해 대출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선 웹페이지 화면에서 그대로 쓸 수 있는 학점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학점계산기는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정확한 학점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먼저 만점기준 4.5점·4.3점 두가지를 고를 수 있다. 과목별 학점은 A+부터 F까지 입력할 수 있으며 F학점 과목을 전체계산에서 빼는 옵션도 제공한다. 전공 과목은 별도 표기해 전공평점을 따로 계산할 수도 있다. 최종 계산된 학점은 100점 만점 기준 변환점수로도 표기돼 이용자가 편의대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네이버는 자사의 학점계산기가 일반적인 변환식을 적용한 결과를 보여주므로 정확한 학점은 학교 학적과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네이버 외에도 포털사이트 '다음', 취업사이트 '사람인' 등에서 학점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무료로 공개된 학점계산기 앱을 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