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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효성의 전사적인 행사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3일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본사를 포함한 수도권 사업장과 창원, 구미 등 주요 지방사업장을 거쳐 28일 안양공장까지 이어졌다.
효성은 임직원들의 헌혈 증서와 소정의 치료비를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를 통해 어린이백혈 환자와 소아암 환우에게 전달했다. 이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헌혈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창립 50주년 기념 머그잔 들을 증정했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우리 기업과 나라의 미래”라며 “즐겁게 뛰어 놀아야 할 시기에 안타깝게도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이번 전사 차원의 사랑의 헌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와 함께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고, 지금까지 약 5,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어린 생명을 구하는데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