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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샤롯데시어터 |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9년 만에 돌아와 이번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스위니토드>는 전위적인 무대 언어를 선보이는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걸작이다.
19세기 영국, 젊고 재능 있는 이발사 벤자민 바커는 아내인 루시, 어린 딸 조안나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아내를 탐한 터핀 판사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멀리 추방당한다.
15년의 옥살이를 마친 벤자민은 스위니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를 계획한다. 파이가게를 운영하는 러빗 부인은 스위니토드가 다시 이발관을 열 수 있도록 돕고 스위니토드의 복수는 진행된다. 스위니토드가 새롭게 문을 연 이발소에 발을 들인 자는 살아 나가지 못한다. 그의 광기 어린 복수심은 점점 사람들에게 번진다.
뮤지컬스타 조승우와 옥주현이 첫 호흡을 맞춘다. 조승우는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를, 옥주현은 스위니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복수를 돕는 파이가게 주인 러빗 부인을 연기한다.
10월3일까지
서울 샤롯데시어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4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10월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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