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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국제금융센터가 공개한 국제금융속보 자료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이사를 겸하는 바이트만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영국의 EU 이탈은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탈 절차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바이트만은 EU가 스위스와 노르웨이보다 영국을 우대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며 “브렉시트는 유로존 성장과 은행의 수익성 등에 부정적이나 정치적 문제기 때문에 ECB가 경기부양책을 도입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또한 독일의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영국이 EU 이탈을 결정하면 이민정책 등을 포함한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역내의 단일시장과 자본이동의 자유를 완전하게 시행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보다 높은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각국이 합의하고 기업 파산법의 역내 표준화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