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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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4일 전북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80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전북에서 주택보급률이 가장 낮은 지역이어서 공공임대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 읍내리 사랑으로는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73㎡ 30세대, 84㎡ 150세대로 구성돼 있다. 공급가격은 73㎡ 임대보증금 8000만원에 월세 19만5000원, 84㎡ 임대보증금 9400만원에 월세 22만5000원선이다. 전세가격은 73㎡ 1억2700만원, 84㎡ 1억4800만원이다.

청약은 4일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 신청에 이어 5일 일반공급 1순위, 6일 일반공급 2순위가 진행된다. KB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www.kbstar.com), KB국민은행 외 청약통장 가입자(www.apt2you.com)의 인터넷 청약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8일~20일까지 무주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올해 8월이다.


한편 무주 읍내리 사랑으로는 덕유산리조트와 구천동계곡, 태권도원 등 관광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무주군청, 무주교육지원청, 전주지방법원 무주군법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등 공공기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무주IC를 이용하면 대진고속도로와 연결되며 국도를 통해 전국 주요도시로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