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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가 넓은 SM7 택시 /사진=르노삼성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가 SM7 택시를 앞세워 7월부터 고급택시시장에 진출한다.
SM7 택시는 지난해 8월 출시한 SM7 Nova LPe 모델을 기본으로 경제성과 사용편의성을 보강, 고급택시시장 수요를 공략할 전략 모델이다. 특히 장시간 운행하는 택시의 특성을 감안한 운전자 편의장치를 대거 적용한 점과 도넛형 LPG 연료탱크로 트렁크 공간문제를 해결한 게 특징이다.
신문철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상무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장애인용 모델에 이어 이번에 택시 모델까지 가세함에 따라, 준대형차 시장에서 SM7 점유율이 한층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판매가격은 23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