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통제. /자료사진=뉴스1
잠수교 통제. /자료사진=뉴스1

장마전선 영향으로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잠수교가 통제됐다. 오늘(5일)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에서는 일부 교량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9시부터 잠수교 출입이 제한됐다.
서울시는 오전 9시10분부터 한강 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6.2m까지 올라가자 잠수교의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빗물펌프장을 가동하고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해 상황근무를 진행중이다.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5일)까지 최고 150mm의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특보에 귀를 기울이고 교통정보 등 통제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