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브렉시트 공포 지속… 2년래 ‘최고’
국제금값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가 지속되면서 연일 최고가를 경신중이다. 금값이 오르면서 은 가격도 함께 오르는 추세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8.4달러(0.6%) 오른 1367.1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3월 이후 2년3개월 만에 최고치다.

국제 은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9.6센트(1.5%) 오른 20.585달러로 마감했다. 은 가격이 2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4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백금과 팔라듐 가격도 각각 1.3%와 0.8% 올랐다. 반면 구리 가격은 1.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