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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사. /자료사진=뉴스1 |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담당자 A씨는 2015년 하반기 승진후보자 명부 정리과정에서 지방행정 5급의 순위가 6위로 확인되자, 승진후보자가 될 수 있는 5등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평점을 60점에서 65점으로 수정했다. A씨의 직속상사인 B씨는 이를 묵인했다.
또 다른 담당자 C씨 역시 지난해 1월 2014년 하반기 근무성적평정을 작성하며 실제 평점과 달리 명부를 작성해 감사원에 적발됐다.
천안시 인사담당자들이 근무 평점이나 순위를 조작한 공무원 수는 13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