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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8일 박슬기와 예비신랑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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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속 박슬기와 예비신랑은 서로의 눈빛을 주고받으며 설렘 가득한 모습니다. 또한 박슬기는 예비신랑에게 볼 뽀뽀를 요구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한복 등을 입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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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는 앞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를 통해 광고회사에 다니는 한 살 연상의 연인을 공개했고, 최근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박슬기는 지난달 청첩장을 공개, "서로의 삶에 이유가 되어주는 사람을 놓칠 수 없어 찜콩하고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나가 되려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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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슬기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맨 김구라가 축사를, 개그맨 정성호가 사회를, 가수 노을과 박정현, 길미가 축가를 맡았다.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