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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료사진=뉴스1 |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교육전문직원 13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지역교육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전형과 현장밀착형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순환보직 전형을 처음 도입했으며 중등은 교과별 선발에서 계열별 선발 체제로 바꿨다.
1차에서는 교직·교양, 정책논술, 기획 능력을 평가해 영역에 따라 1.5~3배수를 선발했고 2차에서 수업전문성평가, 정책토의·토론, 심층면접을, 3차에서 온라인 근무평가를 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만 51세이고, 최연소자는 만 37세이다.
성비는 초등의 경우 여성 교원이 전체 합격자의 72%, 중등은 54%였다. 이범희 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은 "열심히 수업하고 진정성 있게 생활교육을 한 교사, 동료성을 바탕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 안에서 집단지성을 발휘한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