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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이 여름철 귀한 보양식인 백봉 오골계 요리를 중식당 팔선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백봉 오골계는 깃털은 하얗지만 피부와 뼈, 내장은 모두 검은색을 띠고 있는 닭으로 예로부터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 귀한 약선 보양식 식재료로 사용됐다.
서울신라호텔은 친환경 방사사육 방식으로 사육한 충남 금산군의 백봉 오골계를 사용한다.
이 오골계 농장은 자체 개발한 인삼밭 발효액을 농장 바닥에 뿌린 뒤 볏짚 또는 나뭇잎을 깔아 자연 발효시켜 사육한다. 자체 부화기를 이용하여 농장 내의 품종으로 사육하기 때문에 부화율이 85%에 이른다.
오골계 성체는 1.1㎏으로 1.6㎏대인 일반 닭에 비해 몸집이 작지만 힘이 센것으로 유명하다.
팔선이 선보일 백봉 오골계 인삼 수프는 오골계를 3시간 동안 삶아 만든 육수에 인삼과 백봉 오골계를 넣어 다시 조리한다. 담백하고 깊은 육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맑은 탕요리로 여름철 면역력 강화와 활력 증진에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백봉 오골계 인삼 수프는 3일전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