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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미국 플로리다를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품고 ‘리틀 미스 센트럴 플로리다 타이어’ 대회에 나가 상금을 받기 위해 모인 세 소녀의 우정을 다루고 있다.
저마다의 환경과 아픔을 가지고 우연찮게 모이게 된 세 소녀는 서로에게 조금씩 곁은 내어 주며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해 눈을 뜨게 되고, 결국 서로를 구하게 되는 ‘이상하게 빛나고 파란’ 여름날의 모험을 펼쳐나가게 된다.
한편 저자 케이트 디카밀로는 국내 독자들에게는 2014년에 그의 전작인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졌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현재까지 27만부 이상 판매됐다.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 김경미 옮김 / 비룡소 펴냄 /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