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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강혜원 |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8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일부 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삼계탕을 보양식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은 사람은 ‘부모님’을 꼽은 답이 가장 많았다.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 먹느냐’는 질문에 ‘챙겨먹는다’고 답한 비율은 76.6%나 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80.9%, 여자가 74.8%로 남녀 모두 높은 비율로 보양식을 챙겨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질문에는 ‘부모님’을 꼽은 이들이 남자가 87.4%, 여자가 90.1%였다. 남자는 ‘연인·배우자’ 22.0%, ‘연인·배우자의 부모님’ 22.0%로 뒤를 이었다. 여자는 ‘연인·배우자’ 24.1%, ‘나 자신’이 15.4%로 나타나 남자와 차이를 보였다.
복날에 보양식을 안 챙겨먹는다면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30.2%로 가장 많았다. 그 외 ‘평소에 잘 먹어 따로 필요치 않아서’라는 응답이 26.6%,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라는 응답도 18.3%로 나타났다.
‘사무실에서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생활수칙’을 묻는 질문에는 ‘틈틈이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라고 응답한 이들이 3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트레칭하며 몸 풀기’ 13.6%, ‘적정 실내온도 준수 및 체온 관리’가 12.7%,
‘건강보조식품 섭취’가 12.5%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