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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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의 외국인 순매수세 영향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 또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둬 등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7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38.5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약 2원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며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등락이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코스피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세 영향에 원/달러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달러지수는 엔화의 강세로 하락했으나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낙폭을 축소했다. 달러 약세 영향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 전환했으며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코스피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1889억원) 영향이 어우러지면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