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불꽃축제. /자료사진=뉴스1
포항 불꽃축제. /자료사진=뉴스1

포항 불꽃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포항 불꽃축제는 지난 28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포항 불꽃축제에서는 2일째인 오늘(29일)은 Daily 뮤직불꽃쇼와 불빛퍼레이드, 뮤지컬 오브 라이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영일대 불빛 테마존(불빛무지개 로드, 불빛 러브 포토존, 불빛 카페테리아), 불빛 러브레터, 모래로 그리는 무지개 빛그림, 볼풀 in 열정의 불빛찾기, 과학불빛 체험존, 무지개 소망 종이배 접기, 불빛 우드버닝 메세지 쓰기, 오색 불빛 팔찌 만들기, 키즈 놀이터, 샌드 썰매장, 캐리커쳐, 거리화가 등이 있다.


메인행사날인 내일(30일)은 오후 8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한국, 이탈리아, 대만팀이 참여한 화려한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장규열 포항시축제위원회위원장은 "개막일 영일만 하늘을 수놓은 불꽃이 신호탄이 되어 앞으로 남은 기간의 모든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연예인 초청과 의전행사는 줄이는 대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