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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특보. /자료=이미지투데이 |
오늘(1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8월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전국 많은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부산 30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광주 34도 ▲제주 31도 ▲울릉·독도 28도 등이다.
현재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세종·울산·부산·대구·광주·대전·제주·경남 등이며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서울·전남·충북·강원·경기 등이다.
한편 이번 주 내내 구름만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또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내륙·강원동해안·경상도 해안·제주도 산간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1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전국 내륙·강원동해안·경상도 해안·제주도산간에 5~50mm ▲북한(2일까지) 50~100m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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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 날씨./자료=기상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