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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가 함께 한 화보는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그동안 운동으로 다져온 몸매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의상으로 군살 없는 보디라인을 드러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오프숄더 롱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와이드 점프 슈트를 입고 경쾌한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쌍둥이인데 쌍둥이 동생이 어느 날 갑자기 동생이 연기 학원을 다니겠다는 거예요. 부모님이 허락해주셨고 같이 가서 배워 보라 하셔서 중학교 때 학교 끝나고 여의도로 학원을 다녔어요. 현장 실습 겸 단역도 하고요. 그때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게 됐고 경험을 쌓게 된 거죠. 오히려 먼저 하고 싶다던 동생은 지금 일반 직장을 다니고 제가 이 길을 걷고 있네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 촬영하고 있는 ‘화랑’ 작품에 대해서는 “‘각시탈’ 출연했을 때는 현장에서 감독님께 혼나기도 많이 혼났어요. 그때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지금 촬영하고 있는 ‘화랑’은 더욱 긴장하고 하고 있어요. 그때처럼 실망시켜드리지 않으려고요. 다행히 저번 주에 첫 촬영하는 거 보시고는 수고했다 해주셔서 지난번보다는 나아졌구나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그리고 시상식 노출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던 것과 관련해 노출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사실 제가 섹시하거나 노출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줄 몰랐어요. 다녀와서 그런 이미지로 포커스를 받고 이후에도 여러 수식어가 붙어서 오히려 제 이미지를 찾은 것 같아서 감사했어요. 싫다 별로다 하는 건 없어요. 이런저런 이미지를 제가 다 가지고 있는 거니까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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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