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후 5시12분 기준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 캡처.
/사진=오후 5시12분 기준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 캡처.

4일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낮 서울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한 가운데, 오후 5시가 넘으며 일부 지역의 기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역의 기온은 수그러들 줄 모른다.
특히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를 살펴보면 이날 오후 5시12분 기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의 기온은 37.5도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더운지역으로 꼽혔다.

폭염은 내일도 지속될 전망이다. 5일 전국 날씨는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