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에센스’라 불리는 차앤박의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온천수 미스트’의 아벤느 ‘오 떼르말’ 등이 그 예로 이러한 닉네임들은 제품에 만족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붙여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일명 '얼음 크림'이라 불리는 젤 크림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토팜 리얼 베리어의 고채은 BM은 “닉네임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감과 애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전했다.
◆ 앗! 차가워! 쿨링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 ‘얼음 크림’
최근 아토팜 리얼 베리어가 출시한 ‘아쿠아 릴리프 젤 크림’은 ‘얼음 크림’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젤 타입의 수분 크림으로 달아오른 피부에 쿨링 효과와 더불어 피부 진정에 탁월해 붙여진 애칭이다. 자일리톨과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함유해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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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면 슈렉으로 변신! 청량감과 상쾌함 부여하는 ‘슈렉팩’
‘슈렉팩’으로 불리는 러쉬의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는 녹색 제형으로 인해 ‘슈렉팩’으로 불린다. 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 성분이 함유된 딥클렌징 마스크팩으로 청량감과 상쾌함을 부여한다. 팥, 바닐라열매 추출물 등 천연 원료가 함유돼 모든 부위의 피부에 사용 가능하다.
◆ 방금 메이크업 마친 듯 장시간의 지속력 ‘불금 파운데이션’
에스티로더의 ‘더블 웨어 파운데이션’에 붙은 닉네임, ‘불금 파운데이션’은 밤새 놀아도 지워지지 않는 커버력과 롱래스팅 효과를 표현했다.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가벼운 사용감과 방금 메이크업을 마친 듯 장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 패키지 특징에 따라! 물과 땀에 강한 파란 자차
패키지 특징에 따라 붙는 별명도 있다. 시세이도의 ‘퍼펙트 UV 프로텍터 SPF 50+ PA+++’는 파란색 패키지로 인해 ‘파란 자차’란 애칭이 붙었다. 최근에는 자극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퍼펙트 UV 프로텍터 S SPF 50+ PA+++’를 출시하면서 하늘색 패키지를 적용, ‘하늘 자차’라는 애칭으로 시세이도 선케어 라인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