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어S3' 발표회 초청장 발송…31일 독일 베를린

삼성전자가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워치 '기어S3'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6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웨어러블 론칭 공개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행사는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현지시간 기준 오후 6시에 열리며 한국시간으로는 9월1일 오전 1시에 공개된다.

초청장은 ‘토크 어바웃3’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검은 바탕에 스마트워치 기어S3의 형태를 암시하는 푸른 원형 테두리가 그려졌다. 제품 공개 시간인 오후 6시를 시침과 분침으로 맞췄다. 내부의 푸른색 원은 기어S3가 전작처럼 원형 아이콘을 채택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어S3에 타이젠 운영체제(OS)와 무선충전, 삼성페이 기능 등을 탑재한다.

한편, 애플도 9월 아이폰7과 함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2'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