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엔화. /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달러화 약세에 일본 엔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99엔대 후반까지 떨어지는(엔화 가치 상승) 등 100엔대가 무너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99.80엔에 거래됐다.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달러 약세)과 엔화 수요 증가로 엔/달러 환율은 이날 100엔 선 아래로 떨어(엔화 가치 상승)졌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에 신중을 기하자 외환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달러화를 매도하고 엔화를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