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분양

아파트와 비슷한 내부구조를 갖춘 주거용오피스텔 ‘아파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피스텔은 한 공간에서 모든 생활이 이뤄지는 원룸형태로 한 층에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복도식 구조가 일반적인 형태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 공급되는 ‘아파텔’의 경우 신규 아파트에 버금가는 구조를 적용하며 주거난의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방과 거실을 분리하고 이 공간을 일직선으로 배치하는 2베이 혹은 3베이 구조로 설계돼 우수한 채광과 환기를 바탕으로 거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천장고에 견줘 높게 설계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파트에서만 공급되는 ‘계단식’ 구조를 채택한 아파텔도 등장했다. 기존 복도식의 경우 소음 및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었지만 계단식이 적용된 아파텔의 경우 1개 층에 2가구만 있어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최근 ‘아파텔’ 단지 중 3베이 구조를 적용한 가운데 지역 내 유일하게 계단식으로 분양 중인 단지로는 IS동서가 청라국제도시에 공급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2차가 해당된다. 이곳은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1163가구)와 아파텔1차 물량을 포함해 아파트 6개동, 아파텔 4개동, 총 10개동 2029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형성하는 곳이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는 주변 아파트 대비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 45㎡는 2억3000만원대, 55㎡는 2억7000만원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

아파텔 평면이 아파트화 되면서 1인 가구 수요에서 신혼부부 및 2~3인으로 구성된 가정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경우 월세 수익을 확보하는데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특히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소형면적 공급이 그동안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청라와 가양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개통되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심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