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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자료사진=뉴스1 |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의 청문회가 오늘(19일) 열린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15만 경찰조직 차기총수로 지명된 이 내정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집중 검증할 예정이다.
이철성 청문회에서 위원들은 이 내정자가 23년 전 음주운전 경력, 논문표절, 위장전입 등의 의혹을 따져 물을 예정이다.
앞서 이 내정자는 1993년 강원경찰청 근무 시절 휴무일에 직원들과 반주를 겸한 점심식사 후 개인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그는 서면자료를 통해 "경찰공무원으로서 음주운전을 한 행동에 대해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본 건을 계기로 공직자로서의 처신에 더욱 신중을 기해 왔다"고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