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7일까지 3일간 SETEC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잘 활용하면 무료로 박람회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창업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의 대규모 창업박람회다. 다양한 창업 브랜드는 물론 창업과 관련된 매거진, 기물, 집기 등 창업분야를 총망라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먼저 주최측에서 운영하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3일간 총 3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캔들이 선물로 증정된다. 특히 사전 예약을 하면 1인 5000원인 입장료도 무료다.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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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브랜드가 참여하는지 여부도 사전에 체크하면 좋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브랜드 대부분 박람회 기간 가맹점 모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홍보한다. 관심 있는 브랜드라면 이런 활동들을 활용해 계약 시 창업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
지난해 프랜차이즈대상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던 도시락 전문점 브랜드 ‘바비박스’의 경우 이번 박람회 기간 한시적으로 현장 계약 시 1500만원 상당의 성장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쌀1t지원 △가맹비면제 △DID모니터지원 △200인분시식 총 4가지를 지원한다.

분식프랜차이즈 ‘국수나무’의 경우에도 박람회 기간 상담자에게 한시적으로 △교육비면제 △가맹비면제 △힐링투어 1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190개 브랜드 360개 부스가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