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들이 유모차를 구매할 때 아기의 ‘승차감’ 못지 않게 부모들의 ‘핸들링’에 대한 부분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모차 선택 이유, ‘핸들링’ VS ‘승차감’
독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호크(Hauck)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과 수원 지역 산모교실에 참여한 예비맘 2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르면 유모차 구매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2%가 아기들의 편안함을 위한 ‘승차감’을 선택했고, 엄마의 편안한 사용을 위한 '핸들링'이 28%로 4%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또 가성비와 휴대성은 각각 19%, 9%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유모차에 꼭 있었으면 하는 기능에 대해서는 과반 수 이상인 55%가 '양대면'을 가장 1순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의 신체 발달 과정에 따른 '발판과 시트 조절' 기능은 17%로 2위에, 충격흡수에 효과적인 '서스펜션'은 9%로 3위에 선정됐다.

세피앙 심경식 그룹장은 “요즘 예비맘들은 아이의 편안함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호크트위스터의 경우 엄마들이 선호하는 360도 회전은 물론 멀티포지션 시스템, 4 safe 핸들링 시스템 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옵션과 기능으로 계속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세피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