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내집마련… 개발 중인 수도권에 몰려

신혼부부를 포함한 젊은 수요층들이 개발호재가 풍부한 수도권으로 유입되고 있다. 서울의 심화된 전세난으로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이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서울과의 접근성은 뛰어나고 주거편의성까지 높은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는 것이다.
송도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7월 30일에 개통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서구 검단오류역에서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29.2㎞ 구간에 건설됐다. 2호선 개통에 맞춰 인천시의 도시환경 및 교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도 개편되었다.

여기에 수도권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5개 노선이 신설되는데 이중 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으로 연계된 노선이 2개다. 신설 노선은 12월쯤 운행할 전망이다. 이외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이 확정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건립,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착공,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의 본사 입주 등 각종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송도 6·8공구 13블록에서는 전용면적 84~129㎡ 889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가 분양한다.

김포 한강 신도시 역시 풍부한 개발호재로 많은 젊은 수요층들이 몰리고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구래동에서 김포공항까지 차량기지 등을 제외하고 전 구간(23.63㎞)을 지하로 건설했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강서구 마곡지구까지 30분 거리로 김포공항역 이용시 서울 도심 및 강남권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구래동 인근에 인천과 김포를 이어주는 제2외곽순환도로 양곡 IC가 내년 3월 개통예정으로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이에 김포도시철도, M버스를 비롯해 사통팔달 교통망의 수혜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구래동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김포한강 스포츠센터가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으로는 호수초 등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