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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렌탈하우스 ‘평택 파인캐슬’ 1~2차 분양을 완료하고 3차를 공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3차 단지는 토지 495㎡에 건물 246㎡의 지상 3층 단독주택으로 구성했다. 주택내부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편의가전을 갖췄다. 주택 외부에는 앞마당과 함께 바비큐장, 글램핑장,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유럽형 테라스하우스로 ‘호텔급 Full Furnished Build-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평택 미군기지에는 병원 5개동, 주택 82개동, 복지시설 89개동 등 총 513개동이 들어선다.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주한미군 4만5000여명을 포함해 관련 종사자 8만5000여명이 2018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한다.
관련 업계 종사자까지 포함하면 약 20만명이 유입될 전망이다. 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100조원이 투입되는 삼성전자산업단지가 고덕신도시에 조성 중이다. LG도 평택 지위사업단지에 약 60조원을 투자해 2017년 가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평택 파인캐슬은 하나자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하며 수의계약으로 청약 신청금 500만원이다. 홍보관은 양재역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