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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민준 |
2016년 대한민국 20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혼자·취업·스마트폰’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탈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공동으로 20대 응답자 1277명을 대상으로 혼자 일하기, 스마트폰, 음주문화, 취업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혼자 일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4.7%는 ‘없다’고 대답했다. ‘혼자 어떤 일을 해봤느냐(복수응답)’는 질문에 ‘혼자 쇼핑하기’가 80.6%로 가장 많았으며, ‘혼자 외식하기’ 77.1%, ‘혼자 영화보기’ 58.8%, ‘혼자 술 마시기’ 30.5%로 뒤를 이었다.
‘일주일에 몇회나 술자리를 갖느냐’는 질문에는 40.3%가 ‘한번도 갖지 않는다’고 답해 ‘1회 갖는다’ 37.7%보다 많았다.
‘올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57.4%가 취업을 꼽아 취업이 20대의 화두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어 ‘다이어트, 외모 관리’가 33.8%, ‘국내외 여행’ 30.9%, ‘연애’ 23.4%로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전체에 가까운 99.1%가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폰 사용 이후 달라진 점(중복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PC를 전보다 덜 킨다’ 79.1%,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터치한다’ 70.4%, ‘일어나면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본다’ 68.6%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