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자전거 사고.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여수 자전거 사고.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여수에서 자전거 사고로 11세 남아가 숨졌다. 어제(30일) 전남 여수 화양면 용주리 한 마을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A군(11)이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날 자전거 사고는 오후 7시 12분쯤 A군이 여수 용주리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45인승 시내버스에 치이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 기사가 앞서 가던 자전거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