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업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예비 창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한 KTX 역사, 터미널 등의 특수상권 창업이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지난 2010년 브랜드 런칭 이후 현재까지 약 200여개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 로드 상권에 이어 KTX 역사를 비롯해 터미널, 전시장 등 특수상권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본도시락은 일산킨텍스점, 동대구역사점, 고양터미널점까지 총 3개의 특수상권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오픈한 특수상권 매장의 경우 유동인구는 물론 도시락 수요가 많은 역사나 터미널 등에 자리잡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해 점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특수상권 특성과 아이템 적합성이 중요

이는 특수상권의 특성과 도시락이라는 아이템의 특성이 잘 맞아 떨어지면서 매장 운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며, 또한 특수상권의 경우 일반 로드 매장에 비해 경쟁 브랜드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매장 운영이 훨씬 수월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향후 본도시락은 중장기적인 특수상권 출점 계획을 세워 올 하반기까지 서울역, 고속터미널, 고척돔야구장 등 총 10개의 특수상권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상권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상권에 적합한 맞춤형 메뉴 개발 및 운영시스템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특수상권 매장의 경우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각의 창업 아이템에 적합한 특수상권에 입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본도시락은 10년이상 프랜차이즈 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축척해 온 본아이에프 상권 분석 전문가들이 본도시락에 적합한 특수상권을 미리 파악해 지원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외식 브랜드”라고 전했다.

테이크아웃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인 '더베이크'는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점과 장한평역점을 추가로 오픈했다.유명 프랜차이즈베이커리 브랜드를 창업하려면 넓은 면적으로 인하여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 시설자금이 필요한데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여 소규모로 1억원대 초반이면 빵과 커피를 병행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점주마진을 충분히 보장함으로 창업 후 만족할 만한 수익을 가져다 준다. 창업자들이 많이 뛰어드는 소형으로 오픈이 가능한 치킨, 커피, 편의점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거나, 점당 매출이 저조하거나, 매출이 높아도 점주가 가져가는 수익이 너무 적어서 창업 후 만족도가 많이 떨어진다.

더베이크 관계자는 "매출의 중심이 되는 선별된 30여종 내외의 빵류를 판매하고, 점포의 운영효율성을 높여 높은 매출구조를 만들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베이크의 신선한 빵의 맛을 선보이면서 상담을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