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자료사진=뉴스1
동국대학교. /자료사진=뉴스1

동국대학교 건물 옥상에서 여대생이 추락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9시50분쯤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3층 건물 옥상에서 여대생 A씨(21)가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동국대학교 밖에서 열린 학과 개강파티에 참석했다가 친구들과 함께 학교로 돌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목격자들을 불러 조사했으며 사고 직전 A씨가 비틀거리며 옥상으로 올라갔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