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병원. /자료사진=뉴스1
명절 병원. /자료사진=뉴스1


추석 명절에 문을 여는 병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늘(9일) 보건복지부는 추석 명절 기간에 당직 병원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35개 응급 의료 기관, 응급 의료 시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되고 명절 당일과 다음 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 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명절에 문을 여는 병원이나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119안전신고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 병원'을 검색하면 명절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것을 권장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보여 주고 진료 과목, 진료 시간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 진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 병원 및 휴일지킴이약국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