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하는 상장사가 조만간 20개사로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하는 상장사가 조만간 20개사로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하는 상장사가 조만간 20개를 넘길 전망이다. 올해만 5개사가 새로 상장했고 예비심사 중인 곳도 11개사에 달한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올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이 지난 9일 기준 5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전상장 기업 수는 2014년 6곳, 지난해에는 8곳으로 총 19개사다.

5곳 이외에도 11개 기업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절차를 밟고 있어 연내 20개사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이 중 엘앤케이바이오와 솔트웍스 2곳은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밖에 일반상장(2사), 신속이전(3사), 기술특례(4사), 스팩상장(2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전상장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