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추석연휴가 막바지에 이른 17일 귀경길 정체가 오후 3~4시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전국 주요고속도로 대부분은 원활한 상태를 보였지만 서울방향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오전 9시30분 현재 서해안 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등 서울방면 일부구간이 정체, 서행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승용차로 오전 9시에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에서는 5시간23분, 목포에서는 4시간50분, 광주에서는 3시간50분, 대구에서는 4시간13분, 강릉에서는 2시간50분, 대전에서는 1시간50분이 걸릴 전망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전국 주요지역까지는 울산이 4시간29분, 부산이 4시간30분, 대구가 3시간30분, 목포가 3시간30분, 광주가 3시간, 강릉이 2시간30분, 대전이 1시간30분 걸린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 자정까지 41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4만대이며, 자정까지 27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