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박하림 기자
사진=뉴스1 박하림 기자

강원 강릉시 교동에 멧돼지 3마리가 나타났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강릉시 교동에서 멧돼지 3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의 왼쪽 앞바퀴가 멧돼지와의 충돌로 펑크가 나기도 했다.


경찰은 엽사들을 동원해 80kg가량의 멧돼지 1마리(어미)를 사살했다. 남은 2마리(새끼)는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멧돼지들의 정확한 근원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