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날씨. /자료사진=뉴시스
이번주 전국 날씨. /자료사진=뉴시스

이번주 전국 날씨는 완연한 가을 기운을 풍길 것으로 보인다. 오늘(19일) 기상청은 이번주 전국이 대부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이며 서울의 최저기온은 12~15도, 최고기온은 23~25도를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해상에서는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22일 동해중부해상에서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날은 0.5~2.5m로 일어 항해나 조업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같은날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3.0m 정도이다.


태풍 말라카스가 지난 후에는 늦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19일) 서울의 기온은 18도 안팎으로 시작했으며, 한낮에는 27도까지 오르지만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20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15~16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시가 계속된다.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본격적인 환절기가 시작된다.

한편 기상청은 이르면 9월 말이나 10월 초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