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이 오늘(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커피 업종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배진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이 오늘(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커피 업종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커피 브랜드 가맹점 수는 이디야가 가장 많고 가맹점 폐점률은 카페베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발표한 커피 업종 '프랜차이즈 비교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상위 10개 커피 브랜드 중 가맹점 수는 '이디야커피'가 1577개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카페베네(821개) ▲엔제리너스(813개) ▲요거프레소(768개) ▲투썸플레이스(633개) ▲커피베이(415개) ▲빽다방(412개) ▲할리스(361개) ▲탐앤탐스(357개) ▲파스쿠찌(353개)가 이름을 올렸다.


가맹점 폐점률은 '카페베네'가 14.6%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커피베이(11.3%) ▲탐앤탐스(9.4%) ▲할리스(8.6%) ▲엔제리너스(7.9%) ▲요거프레소(7.7%) ▲투썸플레이스(5.0%) ▲파스쿠찌(4.6%) ▲이디야커피(1.3%) ▲빽다방(0.2%)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 2월 발표한 치킨 업종과 오늘(19일) 발표한 커피 업종에 이어 피자, 편의점 등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발표할 계획이다.